역사
회갑에 대한 의미
새로 시작하는 삶 사람이 세 살에 태어나 61세가 되는 해를 회갑년이라고 하는데 환갑 또는 화갑 이라고도 한다. 간지가 60년 만에 한 바퀴 돌아온다는 뜻에서 유래된 말로 이는 자기가 태어난 해로 다시 돌아왔다는 뜻이니 '새로 시작하는 삶'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해 생일을 회갑일이라고도 하고 또 이날 마련하는 회갑잔치를 수연이라고도 한다. 살아 있는 조상에 대한 산 제사 예전부터 육십갑자를 생활의 리듬으로 삼아온 조상들은 새로운 갑자가 시작되는 것을 다시 한번 태어나는 것으로 여겼다. 요즘은 회갑이라 해도 고령층이라고 볼 수 없지만 조선시대만 해도 평균수명이 35세 정도였기 때문에 회갑을 넘기는 일은 크게 복을 받은 일이라고 여겼다. "회갑일부터는 남의나이를 먹는 것이다"라고 하거나 "세상을 두 번 산..
2023. 1. 28.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