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한국의 민간 신앙 그 역사적 배경 지식
솟대와 장승이 있는 마을 마을과 마을 사이의 고개에는 성황당, 속칭 서낭당이 있어 신목과 돌무더기를 쌓아놓은 성스러운 곳을 발견하게 됩니다. 즉, 마을의 경계가 되는 곳이나 중심지에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는 곳이 있습니다. 그 신을 모시는 형태는 나무와 돌로 상징하여 성스러운 곳이라는 것을 표현합니다. 한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모시는 신이 있고, 이 신에 대한 공동의 제의를 통해 더욱 마을 사람들은 '우리'라는 의식을 강화한다. 어떤 간단한 신당의 경우에는 평소에는 아무런 흔적도 없다가 젯날이 가까워지면 정결하게 청소를 한 다음에 금줄을 치고 성스러운 장소를 마련하여 제사를 지내는 곳도 있습니다. 제사가 끝나면 다시 일상적인 상태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어떤 곳에서는 신목과 돌무더기는 물론 신당도 있고 또..
2023. 1. 14. 20:00